판교 중대형 아파트와 연립 분양주택에 청약한 수도권 1순위자가 어제(12일)까지 벌써 12만 113명을 기록해, 모집가구 3천 134가구 기준으로 3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성남시 1순위자에게 우선 배정되는 1천347가구에 대해서는 누적 청약자가 2만 7천명을 넘어서 2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1순위 청약이 마감되는 오늘 오후까지 경쟁률은 40대 1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인기 평형과 단지 경쟁률은 100대 1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형별, 단지별 최종 청약 결과는 내일 오전까지 집계돼 발표됩니다.
일부 평형에서 미달이 나오면, 내일 수도권 2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데, 현재 모든 평형이 이미 모집가구를 채운 것으로 알려져 추가 청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지난 3월 판교 중소형 청약 경쟁률이 모집가구 대비 135대 1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이번 중대형 경쟁률은 예상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전문가들은 채권입찰제에 따른 높은 실분양가, 또 이에 따른 만만치 않은 초기 자금 부담, 여기에다 세무당국의 자금출처 조사 등이 청약 열기를 누그러뜨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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