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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난 소중하니까" 젊은 싱글족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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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홀로 사는 싱글족입니다.

스물아홉살의 학원강사 박은수씨도 이곳에서 혼자 생활합니다.

[박은수/ (29세) 학원강사 : 대학 생활 4년을 합해서 거의 10년째 혼자 살고 있다. 혼자 사는데 익숙해지는 것 같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혼자 사는 사람, 즉 1인 가구는 모두 317만 가구입니다.

이 가운데서 20대 초반에서 30대 중반인 사람은 약 100만명!

이들이 바로 혼자 살고 싶어서 혼자 사는 삶을 택한 싱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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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싱글족의 가장 큰 특징은 수입이 좋다는 것인데요.

수입의 대부분을 혼자 쓰면서 금전적인 여유를 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은수/싱글족 : 일반적인 경우보다는 조금 더 돈을 많이 벌고 있지만 버는 만큼 많이 쓰게 된다.]

이들 젊은 싱글족들의 소비패턴을 보면 가장 특징적인 것이 바로 자신을 위한 투자에 아낌이 없다는 것입니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이 같은 피부관리실을 주로 찾는 고객들도 20대 후반에서 30대 중후반의 싱글 여성들입니다.

[박은수/싱글족 : 결혼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투자라고 생각하고 온다.]

다른 어느 세대보다도 가장 활발한 대외적인 활동에 나서는 젊은 싱글족들은 남들에게 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무척 중요시 여깁니다.

특히 패션에 민감한 최근의 싱글 여성들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새로운 옷을 구입하는 편입니다.

[박은수/싱글족 : 요즘 학생들이 의상에 신경 쓰지 않는 선생님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신경을 쓰게 된다.]

이처럼 젊은 싱글들은 가장 역동적인 소비자층으로 결혼에 얽매이지 않고 행복한 싱글 생활을 즐기려는 성향을 보입니다.

[홍석빈/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 싱글족들은 삶에 대한 여유와 새로운 것들에 호기심이 많다. 여러 측면에서 본인들의 독특한 개성과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한다.]

나를 위한 삶을 즐기는 젊은 싱글족들!

강력한 구매력에 양적인 팽창까지 더해지면서 소비시장의 주목할만한 집단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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