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평택 미군기지 예정지 빈집 철거 시작

경찰, 1만6천명 병력 동원…원천 봉쇄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미군기지 예정지인 평택 대추리 일대의 빈집에 대한 국방부의 철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영태 기자! (네, 평택 대추리에 나와 있습니다.) 철거 작업 언제 시작됐습니까? 

<기자>

조금 전인 6시쯤 날이 밝으면서 철거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지금은 경찰 병력이 마을 내부로 진입하면서 본격적인 철거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중장비와 용역직원들은 마을 외곽에서 대기하며 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철거를 위해 용역직원 4백명과 굴삭기와 살수차 등 중장비 60여 대를 동원했습니다.

철거 대상은 대추리와 도두리 일대 빈집 130곳 가운데, 주민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남아 있는 마흔 곳을 제외한 90곳 입니다.

대추리 외에도 도두리, 동창리와 내리 등 빈집이 남아있는 네 지역에서 동시에 철거가 진행됩니다.

경찰은 164개 중대 1만 6천여명의 병력을 동원해 대추리 일대로 이어지는 길목 네 곳을 모두 차단하고 주민과 시민사회 단체 회원들의 접근을 막고 있습니다.

범대위 소속 시위대 3백명이 외곽에서 대추리 진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경찰의 원천 봉쇄에 막혀있습니다.

철거 지역 안에 있는 주민과 범대위 회원 150여 명도 긴장속에서 트랙터 등 농기계로 마을로 들어오는 주요 길목을 차단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충돌은 없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