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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과도한 체중 증가' 태아에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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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의 체중이 지나치게 늘어나는 경우가 많지만 임신 중 과도한 체중 증가는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소재 캘리포니아대학의 나오미 스코틀랜드 박사 연구팀은 2만465명의 정상 분만아를 분석한 결과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산과학과 부인과학(Obstetrics and Gynecology) 9월호에 발표했다.

이들은 산모의 체중 이상 변화를 미국의학연구소 기준 대로 15.4파운드 미만과 과소증가와 39.6파운드 이상 과도 증가로 분류한 결과 산모의 43.3%가 과도증가, 20.1%가 과소 증가로 나타났으며 임신 기간 과도 증가 산모는 29%, 과소 증가 산모는 4.8%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과도한 체중 증가 산모가 낳은 아이는 신생아의 상태를 나타내는 아프가 점수(Apgar scores)가 나쁜 경향을 보였으며 신생아 발작과 저혈당 수치, 태변 흡인으로 인한 호흡 곤란 증상 비율도 높았다고 밝혔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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