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인도 가전회사 비디오콘과 인수합병이 이뤄지면 기술 유출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창 대우일렉 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범용기술은 공유하고 핵심기술은 나름대로 유지하도록 노력하겠지만 비디오콘이 막상 '주인'이 되면 기술 유출을 막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헐값 매각 논란과 관련해서는 "대우일렉이 가진 유형자산 외에 무형자산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인수 합병이 대우일렉의 발전을 위한 유일한 대안이기 때문에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일렉 채권단과 비디오콘 컨소시엄은 이달말쯤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달 동안의 실사를 거쳐 올해 안에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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