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잘 살아보세' 제작 보고회 현장.
재치만점 입담으로 좌중을 압도한 주인공이 있으니 바로 개성파 배우 이범수 씨입니다.
무엇보다도 코믹연기로 정평이 나있죠.
그렇기에 이번 김정은 씨와의 만남은 최강 코믹 커플의 탄생을 예감케 하는데요.
[이범수 : (Q. 코믹 커플 이범수 & 김정은) (김정은 씨는) 가슴으로 뜨겁게 연기를 하더라고요. 저 또한 그렇게 연기하려고 하는 스타일이다 보니까 더 호흡이 잘 맞았고 재미있었어요.]
내공 쌓인 연기로 한국의 찰리 채플린이라 불리는 이범수 씨!
조로증에 걸린 열두 살 소년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면서 주연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는데요.
[이범수 : (Q.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끼) 남 앞에 서는 걸 되게 좋아했어요.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한두 번 빼놓고 반장. 그랬던 거 같아요.]
충무로 대표 배우가 되기까지, 10년 가까운 시간동안 조연과 단역 생활을 통해서 연기력을 다져 왔다고 하죠.
택배 직원으로 나왔던 영화 '접속'의 이 장면, 기억나시나요?
[이범수 : (Q. 연기의 저력이 된 무명시절) 주변 친구들, 동료 선배들, 선생님들의 격려가 있었지만 제가 저를 격려하고 진실로 믿었다는 것이 스스로 대견스럽기는 해요. 언젠가는 될 텐데 기왕 될 거 빨리 되면 좋은데, 정말 그런 생각은 했었어요.]
16년을 하루 같이 배우의 외길을 걸어온 이범수 씨, 앞으로 이어갈 목표 역시 연기에 대한 욕심이었는데요.
[이범수 : (Q. 배우 이범수의 목표!) 인정받는다는 것은 누가 더 값어치있게 의미있게 빛나냐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더 많은 작품, 관객, 일들을 할 텐데 지금이야말로 갓 시작한 단계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