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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브리핑] 삼성전자, 반도체 새 역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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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국내경제 소식 알아봅니다.

경제브리핑 편상욱 기자 나와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35년 동안의 반도체 제작기술을 뒤엎는 신개념의 기술을 개발했다면서요?

<기자>

어제(11일) 발표장에서 삼성전자는 '세계 반도체 업계의 혁명적인 날'이라고 표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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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5년 동안 사용돼온 기술과 개념자체가 다른 혁신적인 기술이라는 거죠.

앞으로 10년 동안에도 낸드플래시시장을 삼성전자가 이끌어갈수 있는 새 기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선 삼성전자 측 발표내용부터 들어보시죠.

[황창규/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 30년 동안 전세계 반도체 업체들이 이걸 개발하기위해서 수많은 투자를 했다.]

세계 최초의 40나노 32기가 낸드플래시 메모리 상용화에 성공한 건데요.

머리카락 굵기의 3천분의 1.

눈에 보이지도 않을 얇은 도선으로 반도체를 만드는 초미세 기술입니다.

본격양산에 들어가는 2008년부터는 음악파일이 무려 8천곡이 저장되는 MP3가 나옵니다.

16개를 붙여 500원 동전 크기의 64기가 카드로 만들면 고해상 사진 3만 6천 장, 영화 40편.

일간지 400년치 분량이 저장됩니다.

이 카드가 열 장이면 국회 도서관에 있는 책 220만 권 만큼의 정보가 들어갑니다.

이른바 손안의 도서관이 현실화되는 겁니다.

미국 인텔과 일본 도시바가 개발한 기존의 기술로는 셀과 셀사이의 전기 간섭 때문에 용량을 더이상 늘릴 수 없었던 한계를 아예 새로운 물질과 구조를 사용해 극복한 것인데요.

미국과 일본에 특허료를 내던 입장에서 앞으로는 특허료를 받는 입장이 됐습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155건의 특허를 확보했는데요.

앞으로 10년 동안 무려 250조 원의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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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술개발로 우리나라는 단순한 반도체 강국에서 차세대 반도체의 종주국으로 위치가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게 업계의 평가입니다.

<앵커>

이달 말부터 강남이나 분당 같은 곳에 비싼집 사려면 자금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면서요?

<기자>

지난 330대책 때 이미 예고됐던 조치인데요.

이번달 하순부터 법이 발효될 예정입니다.

강남이나 분당같은 주택거래 신고지역에서 전용면적이 18평을 넘고 값이 6억 원을 넘는 주택이 대상입니다.

우선 건설교통부 이야기부터 들어보시죠.

[김효정/건설교통부 주택정택팀 : 사무관투기와 상관없는 저가주택을 거래하는 서민들의 불편이 예상돼 6억 원 초과주택으로 한정했다.]

이 조건에 해당된다면 집을 살때 실거래가 신고 말고도 별도로 어떻게 돈을 마련해서 집값을 댈지 증명하는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구요.

집을 산뒤에 실제로 들어가서 살것인지 여부도 밝혀야 합니다.

자금출처가 불분명하다거나 실제로 거주하지 않는다면 투기목적이 있다고 보고 조사할 수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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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조달계획서에는 금융기관 예금, 부동산을 판돈 같이 집을 사는데 들어간 자기자금은 물론 금융기관 대출이나 사채같이 얼마를 꿨는지도 자세히 적어야 합니다.

현재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서울 강남 4구를 비롯해서 경기도 분당과 용인등 모두 24곳입니다.

이 자금조달계획을 허위로 적더라도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습니다만 국세청으로 자료가 넘어가서 특별관리를 받게 됩니다.

과태료 부과가 안되기 때문에 강제성은 좀 약해보이는데요.

자칫 세무조사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집사려는 수요가 줄면서 부동산 거래가 더 위축될 가능성이 큽니다.

<간추린 경제>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글로비스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의 주문 몰아주기 등 부당 내부거래 혐의를 잡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114 조사결과, 지난한달동안 서울시내 전셋값이 40평 대 이상이 0.19% 오른데 비해 20평 이하 전세값은 0.48%나 올라 소형평형일수록 전세값 상승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임금지급등 중소 하도급업체의 자금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부터 다음달 4일까지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계업체인 하니웰 코리아는 프라이드와 쏘나타승용차로 디젤과 가솔린 차량의 주행성능을 비교실험한 결과 속력과 순발력에서 모두 디젤차량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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