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오는 2012년부터 재정경제부 등 49개 중앙행정기관을 행정중심 복합도시로 이전시킬 단계별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012년에는 재경부와 기획예산처, 건교부 등 경제 관련 주요 부처가 이전하고 2013년에는 교육부와 문광부, 정통부와 과기부 등이 신행정도시로 옮겨갑니다.
이어 2014년에는 국세청과 소방방재청, 법제처 등 독립배치 기관을 이전시킬 계획입니다.
-----
지난 8일 발생한 종각역 지하상가 가스누출 사고를 조사 중인 서울 종로경찰서는 종로지하상가 관리소장 고 모 씨 등 시설관리 담당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하상가 기계실 등의 관리를 소홀히 해 냉난방기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상가내에 대량으로 스며들게 했고 환기시설마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스며든 가스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이달 말부터 강남이나 분당 등 주택거래 신고지역에서 6억 원이 넘는 집을 살 경우 실거래가 신고 외에 자금조달 계획과 입주 여부를 반드시 시·군·구청에 신고해야 합니다.
건설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자금조달 계획서에는 금융기관 예금액과 부동산 매도액, 주식, 현금 등 집을 사는데 들어간 자기자금과 금융기관 대출액 등 차입금을 모두 기재해야 합니다.
-----
허준영 전 경찰청장 등 전직 경찰총수 26명이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반대와 한미동행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전직 총수들은 선언문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초래할 작통권 단독행사 논의를 중단하고 일방적 대북지원 방식을 전략적 상호주의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정부는 국가보안법과 사립학교법 등 일련의 좌파적 음모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국가정체성 수호와 시장 경제원칙에 따라 대처해야 한다며 대간첩 기능 강화와 폭력시위대 엄중 처벌 등도 촉구했습니다.
-----
중국 인민해방군이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모의 참전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선양군구 소속 기계화 보병여단은 랴오닝성 번시 주둔지를 떠나 훈련기지까지 천 킬로미터를 주파하는 사상 첫 장거리 훈련을 벌였다고 중국의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훈련 중인 선양군구 기계화 보병여단 지휘본부에는 한반도가 포함된 대형 군용지도가 걸려 있으며 이번 훈련이 한반도 전쟁을 가상한 훈련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행정자치부가 지난 주말 경남 창원에서 열렸던 전국공무원 노조 집회와 관련해 오늘 안에 지도부 11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행자부는 이들 11명이 불법 집회를 기획, 주도하고 집회 참가를 선동해 공무원법을 어긴 만큼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행자부는 또 전공노 경남지역 본부 지도부와 시군 지부장 등 24명도 조만간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단순 참가자들도 신원 확인이 끝나는 대로 해당 지자체에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우리 주변의 생생한 현장 상황 전해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어제 강원도 춘천에서 일어난 모델하우스 큰 불 전해 드립니다.
또 미국에서 열린 기타 연주자 흉내내기 대회 그리고 인도의 추수를 기념하는 호랑이 춤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유포터가 취재한 뉴스입니다.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연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어린이들이 과거 유생이 되어 그동안 갈고 닦은 서예 솜씨를 겨뤘습니다.
조선 후기 고종 임금의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사저였던 운현궁.
오늘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의 과거시험장이 됐습니다.
장엄한 북소리와 함께 앳된 얼굴의 고종이 입장합니다.
임금이 내린 시제에 따라 붓을 든 어린이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어린이 과거제.
오늘은 별시로 치러집니다.
별시는 나라에 좋은 일이 있을 때 정식 과거와는 별도로 시행되던 관리등용 시험이었습니다.
[정긍모/명원문화재단 부장 : 별시를 치러서 인근 어린이 100여 명을 선발한 것을 재현하는 행사입니다.]
[김경희/참가어린이 학부모 : 옛날로 돌아가서 시험도 쳐 보고 장원하면 정말 좋고.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수상자들의 작품은 차곡차곡 보관됐다 정기적으로 전시됩니다.
작품 하나 하나가 또 하나의 역사와 전통이 됩니다.
[이재훈/어린이과거제 참가자 : 앞으로 더 연습해서 남들보다 더 좋은 솜씨를 뽐내고 싶어요.]
그윽한 묵향기와 함께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의 의미와 서예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한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날씨>
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쌀쌀하던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에나 기온이 평년수준 가까이 오르면서 쌀쌀한 날씨가 물러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남부지방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지만 남부지방은 한때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예상강우량은 5mm 안팎으로 매우 적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9도에서 19도, 낮 기온은 20도에서 26도로 오늘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