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지하상가 가스누출 사고는 냉난방기를 가동하면서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환기구를 통해 지하상가로 스며들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남주현 기자! 가스 누출 경로가 확인된 겁니까?
<기자>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합동조사단은 냉난방기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실내 흡입기를 통해 환기구 시설과 배관을 통해 지하상가로 스며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종로소방서와 소방방재청, 서울소방방재본부, 종로경찰서, 가스안전공사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은 오늘(9일) 새벽 냉난방기를 가동하고 연막탄을 터뜨려 가스가 새나오는 곳을 찾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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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팀은 냉난방기를 재가동해 상가 바닥과 천장부분에서 각각 170ppm과 200ppm의 일산화탄소가 배출된 것을 측정했습니다.
조사단은 연막탄을 통해 가스의 흐름을 살펴 배출 가스의 흐름을 파악했습니다.
어제 문을 닫았던 지하상가 상인들은 오늘 오전 가게문을 열고 영업을 재개했고, 곧 대책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고 당시 가스에 중독된 66명 가운데 49명은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고 17명은 아직 병원에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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