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8일)부터 가공제품에 들어간 모든 재료가 의무적으로 포장지에 표시됩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돕도록 했습니다.
보도의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가공식품 사실 때 원료를 보시나요?) 잘 안 봐요. 디자인하고 가격 보고...]
[회사를 좀 믿고 사는 편이에요.]
식약청은 오늘부터 과자나 음료수 같은 가공식품을 만드는 데 들어간 모든 원료와 첨가물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원료 중 다섯 가지만 표기하면 됐지만, 앞으로는 첨가된 재료의 양에 따라 순서대로 모두 포장지에 표기해야 합니다.
또 사탕과 빵, 케이크 등 고열량 식품에는 전체 열량과 영양소별 무게를 표시해야 합니다.
어린이들이 잘못 먹을 경우 질식할 위험이 있는 미니컵 젤리 제품에는 질식사고 경고문을 꼭 부착해야 합니다.
언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었던 빙과류에도 제조 일자가 표기되고,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음료수는 '고카페인 함유'라는 주의 문구도 표기됩니다.
[김한수/ 롯데제과 연구실 이사 : 저희들이 소비자들을 위해서 좋은 정보, 상세한 정보를 전달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내년 12월부터는 비타민과 트랜스지방 같은 성분도 모두 표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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