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외 벤처기업의 첨단기술을 엿볼 수 있는 2006 경기 벤처 박람회가 오늘(6일) 경기도 고양의 한국 국제 전시장에서 개막했습니다. 국내외 유망 벤처기업 3백여 곳과 외국 바이어들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입니다.
보도에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지능형 로봇의 정교한 움직임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오늘부터 나흘동안 계속되는 2006 경기벤처 박람회에 국내외 첨단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가 9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전문 전시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정보통신과 생명공학, 나노 기술 분야의 벤처기업 3백여 개가 참여했습니다.
[윤정철/베스텍 비젼 : 해외에도 이런 제품들이, 특징있는 제품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취지에 맞춰서 개발을 했고...]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역 상담을 통해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투자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카이로 아크만/말레이시아 바이어 : 특히 정보 통신과 생명공학 분야에 관심을 갖고 둘러 보고 있다.]
경기도는 인도와 중국 브라질 등 이른바 브릭스로 불리는 신흥 경제 성장지역 바이어 1백2십여 명을 특별히 초청했습니다.
[신성찬/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센터 : 중소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해외에 출장을 간다든지 무역상담을 하는 기회가 맞지 않습니다.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기 위해서 바이어를 초청해서 무역상담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이번 벤처박람회에는 국제 자동화 정밀 기기전과 국제 인쇄산업 전시회가 동시에 열려 관련 산업간 상호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2천억 원 정도의 판매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