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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북 경제제재 이달중 발표할 듯

"한미 정상회담 등서 논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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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뒤 이 달 말쯤에 북한에 대한 새로운 경제 제재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이 마련중인 제재조치는 지난 2000년 해제된 대북 경제 제재를 복원하는 내용과,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요구하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관련 교역 중단으로 채워질 것으로 워싱턴 외교소식통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북 교역, 대북 송금, 북한 여행 자유화 등이 다시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이와 관련 소식통들은 미국 재무부가 추진중인 북한 계좌 50여 개에 대한 자금흐름 추적은 당장 끝날 사안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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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과의 자금거래를 포괄적으로 문제 삼을 경우 한국의 대북경협사업이 미국의 제재요청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제재 조치는 아직 구체적인 시기가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르면 이달말쯤 발표될 것으로 외교소식통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이 오는 14일로 예정돼 있는데다가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한중일 세나라를 방문하고 있어 그 결과가 어떤식으로든지 이번 대북 제재 내용에 포함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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