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사건파일] 접촉사고 발단, 시비 끝 살인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사소한 접촉사고로 인한 다툼이 살인으로 이어진 일이 있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밤사이 유흥가, 주택가와 골목같은 경우에는 아주 복잡하기 때문에 간혹 차에 부딪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승용차의 앞부분에 무릎을 살짝 부딪힌 젊은 청년이 운전자를,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해 흉기로 찔러서 숨지게 하는 사전이 발생했습니다.

먼저 피의자의 말을 한 번 들어보시겠습니다.

[이 모씨/피의자 : (흉기를) 사 와서 위협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마지막에 저도 모르게...]

사건은 어제(3일) 새벽 4시 반쯤 서울 잠실동 속칭 먹자골목에서 발생했는데요.

25살 동갑내기 이 모씨와 황 모씨는 술을 마신 뒤 길을 걸어갔습니다.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이면도로였습니다.

26살 회사원 구 모씨가 몰던 승용차 앞 범퍼에 황 씨의 무릎이 살짝 부딪혔습니다.

운전자도 술을 마신 상태여서 다툼이 벌어졌고요.

지금 보시는 것은 편의점 CCTV 화면인데요.

시비를 벌이던 이 씨가 옆에 있는 편의점으로 뛰어들어와서 흉기를 사서 황급히 다시 뛰쳐나갑니다.

이 씨는 구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고 , 친구와 함께 택시를 타고 달아나려 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택시를 막아섰고, 때마침 지나가던 경찰 순찰차를 불러서 이들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구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 숨지고 말았고요.

두 사람은 대학동창 사이로 관련 전과도 없는 평범한 청년들이었는데, 술김에 순간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이같은 시비가 벌어지면 일단은 지는게 이기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일단은 참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고요.

아니면 경찰을 불러서 문제를 해결하는 보다 현명한 방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