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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개발원 '로비상자' 열리나

'수억원대' 전문 브로커 첩보 확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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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어제(1일) 김민석 씨를 구속한 검찰은 오늘은 상품권을 관장하고 있는 한국게임산업개발원 관계자들을 소환했습니다. 경품용 상품권업체 지정 과정의  로비의혹 쪽으로 수사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오늘도 상품권 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지난해 4월부터 6월 사이 상품권 인증과 지정제 과정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상품권 인허가를 관장하고 있는 한국 게임산업개발원을 둘러싸고 로비와 청탁들이 오고간 진술 등을 상당 부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 수사팀 관계자는 "게임산업개발원쪽은 살펴 볼 내용이 많다"고 밝혀 앞으로 수사가 본격화 될 것임을 비쳤습니다.

검찰은 당시 상품권업체 선정을 위한 비공개 심의에 참여했던 외부 심사위원 십여명의 명단을 파악하고 조만간 이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히 가맹점 수가 부족해 선정 기준에 못미쳤던 일부 업체들이 수억원을 주고 전문 브로커를 고용해 게임산업개발원에 대한 로비에 나섰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어제 구속한 김민석 한국 컴퓨터게임 산업중앙회 회장을  다시 불러 영상물 등급위원을 상대로 금품 로비를 벌였는지 집중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또 김용환 사장의 안다미로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벌여 상자 16개 분량의 자료를 확보해 정밀 분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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