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에 눈병환자가 크게 늘어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2일 광주·전남지역 안과 병원에 따르면 급성출혈성결막염과 유행성결막염 등 눈병환자가 평소보다 2~3배가량 늘었다.
광주 서구 B안과는 최근들어 하루 평균 30~40명의 눈병환자를 치료하고 있고, I안과도 하루 평균 10~20명의 눈병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여름철을 제외한 평상시에는 안과마다 5~10명의 눈병환자를 치료하는 것에 비하면 눈병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B안과 의사는 "일명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진 급성출혈성결막염과 유행성결막염 환자가 많다"며 "눈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외출후 귀가했을 경우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고, 가급적 눈을 만지지 말아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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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안과 의사는 "본격 휴가시즌이었던 8월초부터 많아졌던 눈병환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가족 중 한명이 눈병에 걸려 모든 가족이 감염된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은 눈병을 앓은 학생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이들 학생에 대한 등교 중지 등의 조치를 일선 학교에 지시한 바 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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