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시나이 반도 휴양지에서 알 카에다가 곧 테러를 일으킬 것이라는 첩보가 접수돼 이집트 보안당국이 비상경계 태세에 들어갔다고 관영 메나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위조 신분증을 가진 알 카에다 용의자 다섯명이 시나이 반도 산악지역에 은신했다는 첩보를 최근 입수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주변 모든 검문소에서 검문검색을 벌이고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AP 통신은, 시나이 반도에서 휴가를 즐기던 이스라엘인 관광객 수백명이 테러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이스라엘 정부의 통보를 받고 타바 국경통과소를 거쳐 이스라엘로 돌아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나이 반도의 3대 휴양지인 샤름 엘-셰이크, 타바, 다합에서는 재작년 10월 이후 연쇄 테러가 발생해 모두 125며이 숨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