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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주상복합 건물 신축공사장 큰 불

작업인부 등 부상자 계속 늘 듯…인근 교통체증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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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1시 25분쯤 서울 종로4가에 있는 지상 19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37살 권모 씨 등 9명이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조작업이 끝나지 않은 상태여서 부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화재당시 건물 안팎에는 5백 명의 인부들이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불이 나자 인부 50여 명이 건물 옥상으로 대피했고 소방헬기 1대가 공중에서 구조작업을 벌였습니다.

화재 직후 소방차 80여 대가 출동해 불은 화재발생 1시간 만인 낮 12시 반쯤 잡혔지만 아직까지 곳곳에 잔불이 남아 있어 진화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상 2층에서 용접작업 도중 불꽃이 건축용 자재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1일 불로 짙은 연기가 도심을 뒤덮으면서 차량통행이 지연돼 이 일대 교통이 극심한 체증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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