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부가 업체를 고용해 미국과 해외 언론매체의 이라크 전쟁보도 논조를 감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령부는 입찰자들에게 이라크와 전 아랍권 매체, 미국 언론매체 등의 보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하고 실시간으로 보고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입찰업체들은 또 사령부에 언론의 논조, 보도범위 등에 대해서도 맞춤 브리핑을 실시하고 이라크 주둔 다국적군 웹사이트의 아랍어 버전 개발도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군은 지난해에도 자문회사를 고용해 미군이 작성한 기사를 이라크 언론매체에 제공하고 돈을 지급하는 홍보계획을 내놓았다가 언론의 자유라는 미국의 가치에 위배된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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