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노 대통령은 또 시행 1년이 된 8·31부동산 대책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흔들거나 저항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도 말했습니다.
이어서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시행 1년이 된 8·31 부동산 대책에 대해 반드시 이 정책은 성공할 것이며 부동산 투기는 실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 모두들 집을 갖고 있으니까 집값이 다 오르기를 바라는데 작은 집 가진 사람들은 집값 오르면 손해봅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 너무 저항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흔들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특히 투기세력과 일부 신문이 부동산 정책을 흔들고 있다면서 부동산 정책이 무너지면 국민경제가 무너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부동산 거품이 급격히 꺼지면 금융시스템이 붕괴되고 경제위기를 초래해 결국 서민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된다면서 국민들의 협조를 호소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민생문제를 풀지 못한 것은 송구스럽게 생각하지만 국정실패나 경제실패라는 지적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하루하루 살기 어려운 분들은 지금 대통령이 무슨 소리하냐고 화를 내고 계실지 모르겠는데, 민생입니다. 경제가 좋아도 민생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부동산 정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는 2012년까지 임대주택 116만 8천가구를 공급하고 이를 추진할 주택건설본부도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8·31 정책을 만들기가 어려웠던 만큼 무너뜨리기도 어려울 것"이라며 부동산 정책이 변할 것이라는 잘못된 기대는 갖지 말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