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국인 면세점하면 제주국제공항을 떠오르실 겁니다. 그런데 제주에는 공항외에 여객터미널에도 면세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 분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부정석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 여객터미널의 내국인 면세점입니다.
화장품과 주류등 일반 면세점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이 면세점은 뱃길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수 있어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관광객 하루 이용객만 100여 명에 이릅니다.
하지만 면세점을 이용하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출항 20분 전에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김종광/대전광역시 동구 : 사려고 줄 서 있다보면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면세점을 이용하는 것이 불편하다.]
특히 여름 성수기에는 배를 타기도 빠듯한 시간입니다.
제주 여객터미널만의 메리트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강동호/JDC 내국인면세점 영업과장 : 우선 시급한 과제로서 항만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쇼핑 시간이 짧아 좀 더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해양관련 기관들과 적극 협의하여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한해 1백만명이 이용하는 제주 여객터미널.
단순한 시설 보수 뿐만 아니라 뱃길 관광객을 끌어들일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