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병원장과 차량 수리업자, 거기에 보험설계사까지 결탁된 보험사기단 42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미리 짠 각본대로 일부러 사고를 낸 뒤 병원장은 가짜 진단서를 만들고 차량 수리업자는 가짜 차량 견적서를 만들었습니다.
주차장이나 골목길에서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뚜렷하지 않다는 점을 노렸고 끼어들기 차량처럼 과실이 있는 운전자의 약점을 노렸습니다.
일부러 차량을 들이받은 뒤 부풀려진 가짜 진단서, 가짜 견적서로 거액의 합의금을 챙기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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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병원장은 하지도 않은 입원 비용을 청구해 받아내고 차량 수리업자들은 가짜 견적서의 대가로 보험금의 10~20%를 받아갔다고 합니다.
주로 금요일 밤 고의 사고를 낸 점도 특이한데요.
주말에는 쉬는 보험사 직원들이 금요일 밤에는 일하지 않는다는 점, 게다가 소액보험금은 견적서와 사진만으로 피해를 확인한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지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난데없는 접촉사고라는 느낌이 든다면 보험사기단인지 한 번쯤 확인해 볼 필요도 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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