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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 "레바논 유엔군 5천명으로 증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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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남부 레바논 주둔 유엔군 병력을 다음달 1일까지 현재의 2천500명에서 2배로 늘리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을 방문중인 아난 총장은 페레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에게 최근 34일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간 분쟁을 종식시켰던 휴전 결의 위반이 대부분 이스라엘에 의해 자행됐음을 지적하고, 레바논 봉쇄 철폐를 요청했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페레츠 국방장관은 "적절한 수준의 병력이" 레바논 남부에 배치되면 이스라엘 군은 떠날 수 있다는 기존입장을 되풀이하고 이스라엘 군은 "앞으로 수 주 간 남아있을 것이며 그보다 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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