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검찰은 또 상품권 업체 대표들의 집을 추가로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습니다. 정관계 로비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는 브로커들을 출국 금지 시켰습니다.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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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수사 선상에 오른 브로커 서너명의 집과 분식 회계와 로비 의혹이 짙은 상품권 발행업체 대표의 집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19개 상품권 업체들로부터 압수한 자료와 첩보를 분석한 결과 일부 업체의 비자금 조성 단서를 포착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압수 수색에서 확보한 예금 통장과 회계 장부를 통해 비자금 수사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지난해 3월 인증제 문제가 불거지고, 넉달 뒤 지정제로 바뀌는 시점에 정치권 실세와 친분이 있다는 브로커들의 연락이 업체마다 쇄도했다는 첩보를 다수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브로커 가운데 일부는 행방이 묘연한 상태로 타인 명의의 휴대 전화를 사용하는 것 같다며, 이들을 출국 금지시킨 뒤 행적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추가로 출국 금지시킨 한국게임산업개발원과 서울보증보험, 영상물등급위원회 관계자 등 모두 10여 명도 곧 불러서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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