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고 건 전 총리가 이끄는 희망한국 국민연대가 28일 오후 발기인 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총회에는 고 전 총리를 비롯해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김수규 전 서울 YMCA 회장, 소설가 박범신 씨 등 106명의 발기인 등이 참석했습니다.
고 전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 정치는 국민에게 아무런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민이 나서서 정치가 고장을 고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 전 총리는 또 "4천700만 국민이 타고 있는 대한민국호가 망망대해에서 방향과 동력을 잃고 표류중"이라면서 "지금 무섭게 팽창하고 있는 중국과 다시 일어서는 일본 사이에서 한국은 공허한 이념논쟁과 시행착오 속에서 세월을 허송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희망연대는 또 중장기적 비전 도출을 위한 '희망한국 의제21'과 현장방문조사를 통해 제도적 장치를 토의하는 '희망한국 현장교실', 국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희망한국 토론광장' 등 3개 사업계획을 확정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