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언어 퍼포먼스 '난타'가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작사 PMC프러덕션에 따르면 강북 정동과 강남 학동 사거리에 위치한 '난타' 전용관 두 곳의 외국인 관람객이 내달 13일 100만명을 돌파한다.
1997년 초연된 난타는 전 세계 25개국, 150여개 도시에서 800회 넘게 공연되면서 490억 원의 매출을 올린 작품.
해외공연까지 합할 경우 난타의 외국인 관람객은 172만명으로 전체 관객 300만명의 절반을 훌쩍 넘는다.
전용극장의 외국인 관람객 비율은 현재 70~80%에 달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국내 관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일찌감치 여행사 단체 손님이나 자유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쳐온 결과"라며 "특히 2000년 전용관을 마련한 이후 외국인 관람객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고 PMC프러덕션은 설명했다.
난타는 100만번째 외국인 관람객이 입장하는 내달 13일 오후 정동 난타 전용관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100만번째 관람객에게 '난타 평생 무료 관람권' 등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가을을 맞아 헌 책을 가져오는 예매 관객에게 티켓가격을 30% 할인해주는 행사를 내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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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를 통해 모인 도서들은 행사 종료 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되며,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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