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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판교 중대형 '무늬만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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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분양하는 판교 임대아파트 41평형의 임대보증금은 4억 4천5백만 원.

여기에 월세 65만 원을 전세가로 환산하면 5억 1천만 원선.

인근 분당 지역 40평형대 전세가 3억 원 정도니까 2억 원 이상 비싼 셈입니다.

분양전환 가격 역시 비싸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입주 10년후 예상되는 분양전환가는 10억3천만원.

중대형 임대 397가구의 분양전환 가격을 동양생명이 시뮬레이션 한 결과입니다.

이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의 가격 산정 방식에 따라 산출한 건설원가 5억6천3백만원에 임대기간 중 이자를 합해 추청한 것입니다.

여기에 10년간 월 임대료 7천8백만원을 합하면 전체 투자비는 11억 원에 달합니다.

판교 중대형 43평형의 실질 분양가가 7억9천4백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당장 분양을 받는 것보다 임대아파트가 무려 3억 원이나 비싼 셈입니다.

이에 대해 동양생명은 땅값과 공사비가 중대형 분양 아파트와 같은데다 분양전환시까지 13년간 회사가 선 투입한 돈의 금융비용 등을 감안하면 결코 높지 않은 수준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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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용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비싼 판교 중대형 임대아파트.

전문가들은 땅값을 낮추는 등 현행 공급 체계를 합리적으로 재검토하지 않는 한 중대형 임대 제도는 정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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