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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행복하고 유쾌한 연기자 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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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의 '쌍칼'로 유명한 박준규 씨.

박노식 씨의 아들, 2세 연예인으로도 유명하죠?

강인한 남성연기를 펼쳐 보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일까요?

한동안 선 굵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었는데요.

[박준규 : (Q. '야인시대' 쌍칼 캐릭터에 대해···.) 다들 지금 초등학생들도 '쌍칼'이라고 부르고, '쌍칼 형님' 이러고 술집에서 시비를 거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쌍칼의 캐릭터하고는 좀 거리가 있죠. 그렇게 의리의 사나이고 바른 일을 하고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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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카리스마를 던져버리고 코믹한 연기에도 한껏 물이 오른 박준규 씨.

이런 모습도 전혀 어색하지가 않은데요.

실제 그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박준규 : (Q.실제 모습은?)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코미디 요소 같은 게 평상시하고는 많이 맞는 것 같아요. 집 사람도, 둘 다 철딱서니가 없어요. 아직도 신혼처럼 살고 있고.]

각종 오락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숨겨져 있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있는데요.

젊은 스타들 앞에서도 전혀 뒤지지 않는 입담을 과시하고 있죠?

'랩규'라는 별칭까지 얻을 정도로 뛰어난 랩 실력을 뽐내기도 했는데요.

[박준규 : (Q.어떻게 랩을 배웠나?) 저는 고등학교 대학교를 미국에서 살아서 흑인촌에서 주유소 일도 하고 그래서 흑인들하고 많이 가까웠어요. 지금도 흑인 애들하고 같이 예기하고 그러면 이런 동작들을 굉장히 잘 하기 때문에···. 'How are you', 'Good morning'이 아니라  'What's up, man', 어렸을 때 영어를 이런 식으로 배워서.]

뮤지컬 배우로도 대활약을 했을 만큼 춤 실력도 빠지지 않는데요.

이런 재능이 영화 속에서도 십분 발휘됐습니다.

[박준규 : (Q.대단한 춤 실력?) 연습, 저희 두 달 했습니다. 현장에서 촬영하기 전에도 좋은 작품을 위해서 빡빡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제작진들이 하루 정도 시간을 빼줘서 연습을 할 수 있게 해줘서 수월하게 잘 나왔던 것 같아요.]

팬들에게 늘 즐거운 바이러스를 선물하는 박준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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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은 가정에서도 예외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만의 특별한 애정표현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박준규 : (Q.가족과의 애정 표현?) 뽀뽀를 자주 합니다. 부인도 좋아하고. 애들 특히 좋아하고 둘다 남자 애들인데 중학교 2학년 다니는 애도 아직도 저하고 입에 다 뽀뽀합니다. 그게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아주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일까요?

이번 영화 속 키스 장면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고 하죠?

행복한 남자, 박준규 씨.

앞으로 펼쳐질 그의 유쾌한 연기,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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