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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 파괴 없는 줄기세포 배양도 비윤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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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업체가 최근 인간 배아를 파괴하지 않고 줄기세포를 배양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 교황청은 이 방식이 가톨릭 교회의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조작'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교황청 생명학술원장인 엘리오 스그레치아 주교는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방식도 시험관 배아 배양 방식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가톨릭 교회에서는 시험관 배아 배양은 부부간 "자연적인" 결합을 대체하고 종종 배아 파괴의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윤리적으로 잘못됐다는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지난 2월 시험관 배양을 위해 만들어낸 인간 배아가 여성의 자궁에 옮겨지기 이전이라도 어린이, 성인과 똑같은 생명권을 인정받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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