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산맥 한가운데에 세계에서 가장 높이 올라가는 승강기가 생긴다.
고트하르트 베이스 터널 건설사업단의 그라우뷘덴 칸톤 책임자 아르노 란프란치는 스위스 정부가 25일 전체 높이가 800m에 이르는 이 승강기의 설치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라우뷘덴 칸톤측은 고트하르트 베이스 터널의 가운데쯤에 설치될 포르타 알피나 역과 이 승강기 설치에 모두 5천만스위스프랑(약 388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승강기를 통해 역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면 산봉우리들 사이에 자리잡은 계곡으로 나갈 수 있게 된다.
란프란치는 포르타 알피나 역과 승강기가 설치되면 여행객들이 쉬르셀바 계곡의 관광지를 더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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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길이 57㎞인 고트하르트 베이스 터널은 오는 2016년 완공되면 취리히에서 이탈리아 밀라노까지의 이동 시간을 지금보다 1시간 더 줄일 전망이다.
(취리히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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