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의 전·현직 게임 심의위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심사과정에 문제가 없었음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권장희 전 영등위 등급분류소위 의장 등 전·현직 등급분류소위 위원 7명은 "공적인 심의기관을 통과한 합법적 게임물들이 불법적 사행도박기구로 변·개조돼 확산되는 근본 이유는 상품권을 폐지하지 않은 문화관광부 장관과 불법사업자들을 수수방관한 정부와 사법당국 등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 이어 음장복 전 등급분류위원이 국가청렴위원회 조사 결과에 대해 출장 심의 합격률이 높은 것은 로비 때문이 아니라며 "청렴위의 조사가 구체적이고 명백했는지 되묻고 싶다"며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권장희 전 소위의장은 "오는 10월 게임산업개발원이 구성한 게임등급위원회가 발족하는데 전문가와 기술자는 다르다"며 "전문가는 업계와 이해관계에서 자유로운 공정성이 핵심이고 영등위는 업계와 관계가 없다"며 심의기구의 공정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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