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품용 상품권 지정업체 19곳 모두를 어제(24일) 압수수색한 검찰이 확보한 자료들을 본격적으로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각종 로비의혹을 꼭 밝혀내겠다는 의지입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어제 오후 전격적인 동시 압수수색을 벌인 곳은 안다미로와 삼미 등 경품용 상품권 지정업체 19곳 모두였습니다.
검사 10명과 수사관 220여 명, 대형버스 등 차량 20여 대가 동원된 사상 최대규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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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경품용 상품권 지정업체들의 광범위한 자료들에 대한 정밀 분석 작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상품권 지정업체들이 문화부에 제출한 서류를 포함해 각종 경영, 회계 자료와 지분 관계 문건, 전산자료, 하드디스크 등이 주요 분석대상입니다.
검찰 수사팀 관계자는 "압수자료가 방대한 만큼 이번 주말까지는 자료분석에만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자료분석을 마치는 대로 발행업체 관련 계좌추적과 함께 업체 관계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검찰은 조만간 상품권 지정을 개발원에 위탁한 문화관광부와 상품권 지급 보증을 맡은 서울보증으로부터도 각종 자료들을 임의제출 형식으로 넘겨 받아 분석작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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