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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 등 사행성 오락실 줄줄이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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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급속하게 늘어나던 바다이야기 오락실이 이제는 줄줄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경찰의 강력한 단속에 '우선 피하고 보자'는 식이 대부분으로 보이지만 경찰은 모든 사행성 오락실로 단속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대구방송의 박영훈 기자입니다.

<기자>

불과 며칠 전까지만해도 손님들로 북적이던 대구시 내의 바다이야기 오락실.

하지만 그제(23일)부터 출입문이 굳게 닫힌 상태입니다.

바로 옆에 있는 또 다른 곳은 아예 영업을 그만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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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어놓은 곳을 찾을 수 없을 정도여서 사실상 바다이야기 오락실은 집단 폐업상태입니다.

[오락실 업주 : (인근 오락실) 단속되고 바로 문 닫았어요. 1시간 안에 문 닫았어요. 어쨌든 기계를 뺏겨 버리면 못하잖아요, 장사를….]

무엇보다 게임기 압수라는 경찰의 초강경 대응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습니다.

경찰은 바다이야기를 시작으로 다른 종류의 성인오락실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사이 주택가까지 파고든 성인오락실의 무더기 폐업은 이제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영업을 하는 곳도 손님이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오락실 업주 : (손님이) 준 정도가 아니라 하루 많아야 10명 옵니다. 그냥 끝장난 거죠.]

빠른 속도로 확산된 성인오락실, 그 속도만큼이나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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