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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시, 용산공원 '갈등' 쟁점은?

'전체 공원화 vs 제한적 용도 변경' 의견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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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용산공원을 둘러싼 정부와 서울시 간에 갈등의 핵심은 전체 공원화와 용도 변경 문제입니다.

먼저 서울시는 용도변경 없이 81만 평 전체를 공원화하자는 입장입니다.

서울시는 건설교통부가 일부 공원부지를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해 기지 이전 비용을 충당하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건교부는 녹지로 조성하되 문화·여가 시설을 위한 제한적인 용도 변경을 강조한 것인데 이를 서울시가 상업지역 운운하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또 건교부는 서울시가 최대 수혜자인 만큼 당연히 비용을 나눠 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서울시는 시의 의견이 반영이 안 되면 분담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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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는 정부 차원의 '용산 민족공원' 특별법안을 곧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지만 서울시는 별도의 대체입법안을 내거나 헌법소원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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