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단지에 위치한 이 공장에는 요즘 부쩍 찾아오는 손님이 많아졌습니다.
이 업체가 혁신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이전받은 신기술을 견학하려는 사람들입니다.
[손병옥/삼광정밀 대표 :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참석해 좋은 기술을 구경하고 있다.]
공구를 생산하는 이 업체는 첨단 신기술을 이전받으면서 큰 폭의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상호/광호정밀 대표 : 예전 금형만 만들 때보다 약 40% 정도 늘었다. 앞으로 금형보다 열처리매출이 더 많을 것이다.]
혁신 클러스터 사업을 통한 신기술 개발과 이전으로 기업들이 얻는 건 단순한 수익 증가만은 아닙니다.
지역 대학과의 공동 연구로 신기술 개발에 성공한 이 업체에 자신감은 더욱 큰 성과입니다.
[최순종/하나툴스 부장 : 상식적 균등분할이 돼 있어야 한다. 그 개념을 깨뜨리고 시작한 개발이라 실제 결과적으로 나타난 것에 여러 사람의 지원을 받았지만 그것이 성공하고 있다.]
시대에 뒤떨어지는 산업처럼 여겨지던 기계산업은 신기술 개발을 통해 첨단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이상천/창원혁신 클러스터 추진단장 : 전통 기계산업에 IT나 BT가 융합해서 새로운
방향으로 신제품이나 기술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저희들이 연구기관과 대학의 R&D 전문인력과 연결을 시켜주고 있다.]
산업 클러스터의 목표는 다양한 경제 주체들이 특정 지역에 뿌리를 내린 뒤 거기서 신지식을 창출하고 기술개발, 생산성 향상 등을 이루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런 목표를 이루려면 무엇보다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석곤/중소기업체 대표 : 정권이 바뀌더라도 사업이 계속 유지돼 일회성 정책사업이 아닌 장기 정책사업이 됐으면 한다.]
혁신 클러스터 사업이 지역 경제의 발전의 거점 역할을 통해 그리고 국가 균형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이뤄낼 수 있을지, 단기간에 큰 결실을 기대하기보다 멀리 보는 안목이 필요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