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공서열을 중시하는 공무원 사회의 성과 중심의 인사 제도가 대폭 확충됩니다.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곧바로 반영하는 방안도 도입됩니다.
서울시의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정 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시가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조직문화를 위한 기본 가닥을 잡았습니다.
먼저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위한 새 인사·감사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성과 포인트와 성과 승진제를 도입해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입니다.
전보 우선권, 성과금 지급 승진 기간 단축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무사안일 내지는 이른바 철밥통으로 대변되는 업무 문화를 조금은 바꿔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우선 순위를 두어 연구했던 것이 인사와 감사 시스템입니다.]
감사 시스템도 사후 적발 방식이 아닌 단계마다 평가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최 령/창의서울추진본부 추진단장 : 업무의 진도, 분석 결과에 따라서 이 업무를 보다 당겼거나 업무를 좀 더 잘한 직원이나 부서에 바로 포상까지 고려하는...]
서울시는 이에 함께 시민과 시 직원이 낸 아이디어를 수집해 시정에 접목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간의 창의적 사고와 공무원의 전문성을 합한 창의 프로젝트가 시정에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