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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정운영 4개년 계획' 발표

'한강 르네상스' '도심 재창조'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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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3일 '100일 창의서울 추진본부' 출범 50일을 맞아 서울의 외국인 관광객을 배가시키고 한강을 관광상품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은 '경제·문화 도시 마케팅', '한강 르네상스' '도심 재창조', '도시 균형발전', '맑고 푸른 서울', '시민 행복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등 6개 핵심 프로젝트를 오세훈 시장 재임중에 실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우선 도시 마케팅 분야에서는 지식·서비스 산업을 집중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배가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서울시는 또 패션·디자인, 디지털콘텐츠, 컨벤션, 관광, R&D(연구개발), 금융을 서울의 신성장 핵심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심 재창조 프로젝트'를 통해 경복궁~숭례문을 '역사·문화 거리'로, 인사동·북촌마을~명동을 '관광·문화 거리'로, 종묘~남산을 '녹지축'으로, 대학로~국립극장을 '수변공원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각각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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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도시 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실현해 은평에 BT(생명공학) R&D 단지를 조성하고 공릉동 '서울 테크노폴리스',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 마곡 R&D 단지, 구로·금천 첨단제조업 단지로 이어지는 새 경제벨트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지역의 상업 거점인 균형발전 촉진지구를 낙후한 곳에 지정해 상업.업무 기능이 균형 배치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또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한강시민공원 12개 지구를 각각 고유한 테마를 지닌 생태공간이자 문화·역사공간으로 재창조하고 한강 관광 자원화를 통해 경제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맑고 푸른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미세먼지 수준을 현재 58㎍/㎥에서 40㎍/㎥ 수준으로 낮추고 청계천 수변 녹지축, 한강 수변축, 북한산~남산~용산~관악산으로 이어지는 남북 녹지축 외에 서울 외곽을 감싸는 외곽 환상 녹지축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시는 '시민 행복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한 사회 안전망을 갖추고 서민 주거 생활을 안정시키는 한편 영재고·자사고·영어마을 등 건립으로 교육 격차를 줄여나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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