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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수면 무호흡, 뇌 손상과 관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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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받지 않은 수면무호흡 증세를 가진 어린이들은 지능지수(IQ) 테스트 성적이 뚜렷하게 나빴으며 새 과제들을 배우는 능력을 저해할 수 있는 뇌손상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고 미국 존스 홉킨스대 연구팀이 밝혔다고 헬스데이 뉴스 인터넷판이 22일 보도했다.

이 대학 홉킨스어린이센터의 소아 수면무호흡 전문가 앤 할바우어 박사 연구팀은 6-16세 사이 어린이 31명을 연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중 19명은 반복적인 야간 각성과 낮시간대 그로기상태와 연계된 중증 수면무호흡 환자이다.

연구팀은 특별한 형태의 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해 수면무호흡이 있는 어린이들이 더 높은 정신 기능과 연계되는 뇌의 2개 부분인 해마와 피질에서 뚜렷한 변화들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자들은 또 수면무호흡 어린이들이 N-아세틸  아스파르테이트, 크레아틴, 콜린 등 3개 뇌 화학물질들의 비율이 바뀌었으며 이는 뇌 손상을 표시하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연구를 주도한 할바우어 박사는 "수면무호흡을 가진 어린이들이 정상 어린이들보다 신경인지 실험에서 나쁜 성적이 나온다는 사실은 새롭지 않지만 뇌의  신경화학적 변화들의 증거를 실제로 보여주는 것은 새로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수면무호흡 어린이들의 IQ 테스트 평균 성적은 85로 건강한 어린이의 평균 101보다 많이 낮았으며 말하기 같은 실행 능력을 측정하는 표준 테스트 성적도 크게 나빴다.

할바우어 박사는 치료받지 않은 수면무호흡이 뇌의 화학작용을  해치는  것으로 보이기때문에 그 영향은 평생을 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다음 연구는 수면무 호흡 치료가 뇌의 화학작용과 인지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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