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술에 만취한 60대 남자가 도로에 누워있다가 지나가는 승용차에 깔리는 사고가 있었어요?
<기자>
밤에 유흥가를 가다보면 길거리에 누워서 주무시는 분들 종종 보는데 정말 위험합니다.
어젯(22일)밤에는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있던 60대 남자가 차에 깔렸는데 당시 구조 장면부터 보시죠.
서울 불광동 연신내역 부근입니다.
119 구조대원들이 차 밑에 깔린 남자를 빼내기 위해 에어매트로 차를 들어올리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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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반쯤 66살 박 모 씨가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있다 어젯밤 9시 반쯤 지나가던 승용차에 깔렸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뭔가 물컹하는 느낌에 급히 차를 세웠지만 이미 박 씨를 깔고 지나간 뒤였습니다.
옷에 찍힌 바퀴자국으로 보아 승용차가 배와 가슴 쪽을 타고 넘은 것으로 보이는데 박 씨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일단 찰과상 정도만 입은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다행히 어제 사고가 난 곳은 대로변 옆이어서 차가 그렇게 빨리 달리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큰 탈없이 끝났습니다만 상황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따라서 혹시라도 길을 가다 술에 취해 잠든 분을 보시면 119에 신고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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