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와 비(정지훈) 주연의 TV드라마 '풀하우스'가 일본 안방극장에 진출한다.
KBS미디어와 일본 언론은 "드라마 '풀하우스'가 최근 일본과 수출계약을 맺고 올해안으로 지상파방송사를 통해 일본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언론은 "드라마 '가을동화'와 '올인', 영화 '파랑주의보'(일본 제목: 내 세상의 중심은 너다)가 최근 일본에 잇따라 소개돼 일본 팬에게 친숙한 송혜교와 가수로서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비가 주연을 맡은 '풀하우스'는 중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등 아시아 10개국에 수출돼 한류 열풍의 주역이 됐으며 일본 전역에서 방영됨으로써 또 한번의 한류 붐을 일으킬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KBS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겨울연가'가 일본 중년층의 여성 시청자들에게 지지를 얻은 드라마라면 '풀하우스'는 10대, 20대 시청자가 좋아할 만한 드라마"라며 "'풀하우스'의 방영으로 한류 붐이 젊은 층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만 등 동남아에서 '대장금'에 이어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풀하우스'는 특히 태국에서는 마지막회 시청률이 64%에 달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04년 KBS 2TV에서 방영돼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도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