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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난간서 전경 목매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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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5시께 경남 밀양시 상남면 밀양경찰서 4층과 옥상 사이 계단 난간에서 이 경찰서에 근무하는 김모(22) 일경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찰서 직원이 발견, 구조했으나 숨졌다.

김 일경을 발견한 직원은 "을지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경찰서 강당이 있는 4층으로 올라가던중 김 일경이 난간에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 3월 밀양경찰서로 전입해온 김 일경이 허리가 아파 수차례 병원치료를 받은데다 최근에는 한달간 병가를 냈던 점으로 미뤄 신병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자살동기에 대해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밀양경찰서 특성상 전의경이 많지 않은데다 김 일경이 허리치료 때문에 경찰서 근무기간도 짧아 가혹행위 등으로 인한 자살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경남지방경찰청이 정확한 자살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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