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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묻지마 청약' 낭패보기 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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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아파트는 당첨되기도 어렵지만 일단 당첨이 되더라도 초기 자본을 어떻게 마련할지 꼼꼼히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채권입찰제가 도입되는 중대형 평형의 경우, 44평형 아파트의 분양가가 8억 1천만 원으로 예상될 만큼 당첨자들의 초기 자본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판교 중대형 44평형에 청약한다고 하면 연봉 5천만원을 받는 예비 청약자의 경우 초기 자본으로 5억원은 가지고 있어야 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원래는 8억 1천만원의 40%인 3억 2천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지만 소득이 많지 않거나 기존에 대출이 있는 경우에는 40% 전부를 대출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비해 중소형 평형인 20평형 대와 30평형 대는 전체 분양가의 20%인 계약금만 마련한다면 자금 융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분양가가 6억원 미만이기 때문에 대출한도가 시가의 70%까지 가능한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아파트에 비해 초기 자본 부담이 높아진 판교 아파트.

일단 당첨되고 보자는 '묻지마 청약'을 하게 되면 당첨된 뒤 계약을 못하는 낭패를 겪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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