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들어달라"거나 "차 열쇠를 잃어버렸는데 도와달라"면서 여학생을 유인해 성폭행하는 사건이 인천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오후 2시 쯤 인천의 한 중학교 앞에서 중1 여학생이 "차 열쇠를 잃어버렸는데 도와달라"며 접근한 40대 초반의 남자에게 승합차로 끌려가 성폭행당했습니다.
지난달 3일 오전 8시 반쯤에는 한 교회 앞길에서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짐을 들어달라"며 접근한 용의자에게 역시 승합차 안에서 성폭행당하는 등 비슷한 유형의 사건이 3개월 사이 7건이나 발생했다고 인천경찰청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일련의 사건들이 동일범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범행에 쓰인 흰색 카니발 승합차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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