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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객기, 폭발물 메모에 비상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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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이집트로 향하던 영국 엑셀항공사 소속 여객기가 18일 밤 테러 위험 신고를 받고 이탈리아 브린디시 공항에 강제 '비상' 착륙했습니다.

승객이 멀미용 봉투에 '비행기에 폭발물이 있다'라고 쓰인 메모를 신고했고 조종사는 즉각 이를 이탈리아 항공 당국에 알렸습니다.

이에 따라 F-16 전투기가 이 항공기의 비상착륙을 유도하고 공항에선 소방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공항 당국은 승객과 모든 수하물을 샅샅히 조사했으나 별다른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269명과 9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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