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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임재범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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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41)이 임재범의 노래 뮤직비디오로 감독 데뷔전을 치른다.

주연배우로도 출연하는 조재현은 1991년 발표된 이문세의 히트곡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을 리메이크하는 임재범과 손잡고 21일부터 5일간 통영 앞바다에 위치한 섬 소매물도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임재범이 부를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은 유명 작곡가 이영훈이 자신의 노래를 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해 담는 프로젝트 '더 스토리 오브 뮤지션스(The Story Of M usicians)'의 첫 음반인 '옛 사랑' 타이틀곡으로 수록되며 9월14일 발매된다.

뮤직비디오는 옛 사랑의 기억을 간직한 채 평생을 살아가는 사진작가와 사진작가의 옛 사랑을 닮은 순수한 섬 아가씨의 가슴아픈 사랑을 주제로 삼았다.

조재현은 사진작가로 등장하고 배우 수아가 사진작가의 옛 연인과 새로운 사랑의 주인공이 될 섬 아가씨로 1인2역을 맡는다.

두 사람은 SBS TV 드라마 '피아노'에서 아빠와 딸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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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토리 오브 뮤지션스'를 제작하는 뮤직마운틴의 한 관계자는 "조재현 씨는 모든 스케줄을 조정하며 뮤직비디오 촬영에 애착을 보이고 있다"며 "작품 스토리는 물론 기획, 연출, 제작에 이르기까지 책임감을 보여줘 스태프를 감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무대가 될 소매물도 장소 헌팅을 위해 일주일간 직접 통영시 관계자들을 찾아 도움을 구했다"고 덧붙였다.

'더 스토리 오브 뮤지션스'의 첫 번째 음반에는 이승철, 신혜성, SG워너비, 클래지콰이, 김연우&이소은 등이 참여했으며 두 번째 음반은 내년 1월 발매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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