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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차관과 성인오락 '바다이야기'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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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룡 전 문화관광부 차관의 경질 사유를 놓고 성인오락 '바다이야기'의 인·허가를 둘러싼 영상물등급위원회와의 갈등설이 제기된 것에 대해 문화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18일 해명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2004년 2월부터 5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영상물등급위에 공문을 보내 심의를 통과한 일부 게임물이 과다한 배팅액과 배당액으로 사행성을 부추기고 있다며 재심의를 요청했다"면서 "당시 사후관리 등 사행성 대책 마련을 요청한 것은 '바다이야기'의 심의가 결정된 2004년 12월 이전의 일이어서 이 게임물의 심의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유 전 차관이 주무국장인 문화산업국장으로 재직한 2003년 1월 이전에도 영등위원장을 찾아가 사행성 게임의 재심의 등을 요청한 바 있으나 그것은 특정 게임에 관한 것이 아니어서 '바다이야기'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일각에서 유 전 차관이 친여인사가 제조사의 사주인 '바다이야기'의 심의통과 불허를 주장한 것과 유차관의 경질이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사행성 게임 전반에 대한 감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진 감사원도 최근 "이번 감사는 유 전 차관 경질 사태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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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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