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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원조 하이틴 스타의 파격 변신 '임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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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라니 깎은 머리 앳된 모습의 주인공!

당시 14살이던 임예진 씨입니다.

영화 '파계'로 데뷔했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7,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하이틴 스타의 원조인데요.

[임예진 : (원조 국민 여동생 임예진) 저 때는 좀 저같이 생긴 얼굴이, 이마가 툭 나오고 눈이 쏙 들어가고 그 때는 놀림 대상이었어요. 짱구라 그러고, 혼혈 인형같이 생겼다 그러고.그래서 참 싫어했는데 지금은 뭐 평범한 얼굴이 됐죠.]

특히, 임예진 씨 영화에서 이분 빼놓을 수 없죠.

함께 하이틴 영화의 붐을 이끈 이덕화 씨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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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중 에피소드도 많았다고 합니다.

[임예진 : (든든한 보디가드였던 배우 이덕화) 오빠가 형제들 많은 집 막내라 '저게 뭘 할까' 싶고 그렇게 불안하더래요. 화장실, 촬영가서 낯선 곳이라든가 이런데 혼자 잘 못 있으면 오빠가 바쁜데도 앞에서 지켜주고 또 그래도 무서울까봐 콧노래도 불러주고···.]

늘 소녀 같던 그녀!

하지만 영화 '다세포 소녀'에서는 가난 소녀의 엄마 역으로 30년 만에 파격 변신했습니다.

그 누구도 상상 못한 모습이죠?

[임예진 : (30년만의 특별한 변신!) 제가 뻐드렁니도 만들러 가고 가발도 부탁해서 나한다 했더니 이 역할은 추하면 안된다. 내가 하면 추하지 않다. 나 더 이렇게 하고 싶다. 주름도 더 만들고 입술에 영양실조 같이 부르트고 허옇게 일어나고···.]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활발한 활동으로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최근엔 예능 프로그램과 MC로도 입담을 과시하며 그야말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았죠.

이젠 딸도 스타인 엄마를 알아본다고 하는데요.

[임예진 : (최고의 조언자 딸) 관심 없는 척하고 뭐 안보는 척해도 어느 날 보면 '엄마, 그 대본이 재미있어. 엄마 거기서는 뭐야. 이건 안 했으면 좋겠어.' 아, 그분 굉장히 바쁘세요. (자매 같은 모녀)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에서 5~6학년 이렇게 되면서부터는 옷을 같이 입게 되는···. 근데 어느 날 걔가 키도 저보다 훌쩍 커지면서 사이즈도 좀 우람해지면서 서로 '니가 허리가 크네, 내가 허리가 크네. 얘 옷 늘어난다 벗어놔라' 그러면 '치, 아니다 뭐' 이러고 입고 이러는 모습이 딸 키우는 재미가 있어요.]

딸에게는 친구처럼, 시청자들에게는 옆집언니처럼 친근감 있는 연기자 임예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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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좋은 연기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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