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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우쿵' 북상…열대야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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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밤더위의 기세가 조금 꺾인 상태입니다.

오늘(17일)밤에도 열대야는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바람이 좀 불겠습니다.

문제는 태풍입니다.

현재 태풍 우쿵은 약한 중형태풍으로 남부지방이 내일부터  태풍 영향권에 조금씩 접어들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은 우리나라의 동쪽을 따라 올라올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지금은 진로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일본을 지나면서 약해질 수도 있고 또는 동해안을 살짝 스치는 정도에 그칠 가능성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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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과 남부지방은 어떤 경우에도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최고 12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반면에 서울·경기와 충청지역은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23도를 비롯해서 25도를 밑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밤에는 주무시는 데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한낮의 기온만 30도 안팎으로 낮에 늦더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영동과 동해안 지방의 경우 일요일까지 궂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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