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대체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에탄올의 이용 확대가 전세계적으로 식량난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천은 옥수수 등 곡물로 만드는 에탄올이 고유가 시대에 대체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지만 에탄올 생산을 위해 자원을 과도하게 쓸 경우 에너지난 보다 더 심각한 식량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올해 세계 곡물 소비량은 지난해보다 2천만 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가운데 천4백만 톤이 미국에서 자동차 연료를 만드는 데 쓰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25갤런 짜리 자동차 연료탱크를 한 번 채우는 데 필요한 곡물이면 사람 한 명을 1년 동안 먹여살릴 수 있는데 미국 중서부의 일부 주에서는 이미 절반 이상의 옥수수가 에탄올 생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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