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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생활건강] 습한 날씨에 불쾌지수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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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상보다 비가 시원찮게 지나가면서 더위도 꺾이지 않았고, 또 공기는 더욱 더 습하고 눅눅해진 상태입니다.

같은 기온에서도 공기 중에 수증기가 많고 습도가 높은 경우에는 땀이 잘 증발하지 않아서 좀 더 힘들게 느껴지는데요.

최근 서울의 경우에는 습도가 50%대로 건조한 상태였지만 어제(15일)와 오늘은 소나기, 그리고 비가 내리면서 습도가 크게는 90%에서 70%를 웃돌고 있습니다.

이제는 비다운 비가 내려야 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주말 쯤 태풍 우쿵이 다가오면서 비구름이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우쿵은 주말쯤 남해상으로 들어와 소멸하거나 부근에서 맴돌다가 약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를 뿌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의 날씨입니다.

서울·경기와 강원도에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조금 더 내린 뒤 오전 중에 날이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주와 청주, 대전 역시 낮에는 비가 그치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구름이 많고, 낮 한때 소나기가 지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기온은 전주, 광주가 33도, 대구 3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원포인트 건강 : 치료제가 없는 A형 감염, 여름철 더 주의하세요! >

A형 간염은 불결한 위생 상태와 관련이 있는데 오염된 음식이나 식수, 우유, 조개 등을 섭취할 때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의 소아나 젊은이들은 과거에 비해 항체 양성들이 감소하는 상태라 간혹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열, 오한, 오심과 구토, 피로감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흑색뇨와 황달이 발생합니다. 현재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손을 깨끗이 씻고 날것이나 상한 음식을 피하고 끓이지 않은 물은 주의해야 합니다.

수도권 곳곳에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 사이 서울·경기 쪽으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게릴라성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주말 쯤이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태풍 우쿵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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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비 소식이 있지만 중부 지방은 구름만 많이 끼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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