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다음 달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발표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미 관계가 매우 공고하다는 점과 두 나라가 북한 문제를 뛰어넘어 더욱 포괄적이며 호혜적인 관계로 발전할 것이라는 점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과 6번째가 되는 이번 정상 회담을 전후해, 워싱턴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의회 지도자 등 미국 조야 인사들도 만날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미국 방문에 앞서 다음 달 3일 출국해 그리스와 루마니아, 핀란드를 국빈 방문하고 핀란드에서 열리는 아셈 즉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리스와 루마니아, 핀란드를 한국 대통령이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유럽연합 나라들과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했습니다.
올해 10돌이 되는 아셈 회의에서 노 대통령은 아시아 조정국 정상 자격으로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아시아 정상 회의를 공동 주재하게 되며, 아셈 정상회의 개회식에서 연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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